성장기 어린이/유아 치아 관리 방법 꼭 아이들에게 알려주세요

성장기 치아건강 관리가 중요한 이유

어른들은 평균적으로 6개의 충치를 갖고 있습니다. 이는 유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 치아와 구강조직이 형성되고 성장하는 시기로, 이 기간에 건강한 치아와 구강을 유지하는 것은 평생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또한, 구강건강은 전체 건강에도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성장기에는 철저한 구강건강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오늘은 구강질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치아우식증

이는 흔히 말하는 충치로, 어린이 평균 10개, 어른은 평균 6개의 충치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유치에서는 제일유구치와 제이유구치의 접촉면 아래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8세 이후의 영구치에서는 제일대구치에서 주로 발생하며, 청소년들에서는 모든 어금니에서 발견될 수 있습니다. 평활면우식증은 불소 사용과 구강위생에 신경을 써 예방할 수 있습니다.

 

소와열구우식증

이는 윗어금니와 아랫어금니가 만나는 교합면의 소와열구 또는 상악 전치의 안쪽에 발생합니다. 이 부위는 음식물과 미생물이 쉽게 끼이고 자극을 받기 때문에 우식증이 많이 발생합니다. 합성수지로 된 전색제를 사용하여 소와열구의 형태를 개조하는 것이 효과적인 예방법입니다.

 

우유병우식증

이는 2세 이하 어린이의 상악 앞니 4개에서 많이 발생하는 빠르게 진행되는 우식증입니다. 우유병이나 고무 젖꼭지를 설탕이나 꿀 등에 자주 담가 사용한 어린이들이 주로 이 질환을 겪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유병의 내용물을 보리차 등으로 바꾸거나 우유를 먹인 후 젖은 거즈로 치아를 닦아주어야 합니다.

 

다발성우식증

이는 여러 치아가 빠르게 파괴되는 현상으로, 급격한 치관부의 파괴와 치수까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자당성분 섭취, 타액분비감소, 미생물의 증가 등 여러 가지 요소가 작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발성 우식증의 치료에는 임시치료와 함께 식이조절, 구강위생교육, 불소치료, 주기적인 미생물 측정 등이 필요합니다.

 

성장기에는 손상성 치아손상에 대해서도 주의해야 합니다. 유아가 기어다니기 시작하고 걷기를 배우는 1.5세에서 2.5세 사이에 손상이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부모님들은 놀이장소의 안전성을 검토하고, 바닥은 미끄럽지 않고 충격을 흡수하는 재질을 사용하며, 가구와 놀이기구의 모서리는 둥글게 처리하여 안전을 유지해야 합니다.

성장기에 건강한 치아와 구강을 유지하는 것은 평생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유아, 어린이, 청소년들은 구강건강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며, 부모님들은 안전한 환경 조성과 구강건강에 대한 교육을 통해 자녀들을 보호해야 합니다.